그의 속마음, 손흥민의 마지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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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챔피언십에서) 해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토트넘은 17일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애스턴 빌라에 0-2로 패했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돌아온 후 처음으로 (선발) 경기를 치르는 것이라 조금 피곤하다. 하지만 기분이 좋고 뛸 준비가 됐다"며 "다리가 튼튼해져서 정말 기분이 좋다. 수요일(UEL 결승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일은 끝나지 않았다. (우승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고, 그렇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영국 매체 BBC를 통해 "수요일이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날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신이 납니다. 역사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안전놀이터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경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22일 스페인 빌바오에서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맞붙습니다. 손흥민이 우승 트로피가 없었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는 기회입니다. 토트넘 홋스퍼도 2007-2008시즌 이후 17년 만에 잉글리시컵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올 시즌 유일한 희망인 만큼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이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첼시에 0-1로 패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토트넘보다 한 단계 높은 16위(10승 9무 18패 승점 39점)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손흥민은 이날 74분 동안 경기에 출전해 몸 상태가 좋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36일간의 공식 경기를 치른 후 선발로 가장 많은 공식 경기를 치른 구단 역사상 6위(453경기)로 올라섰습니다. 이 경기 전까지 452경기로 테드 디치번과 공동 6위에 머물렀습니다. 다음 시즌까지 함께하기로 약속한 만큼 토트넘의 대회 성적에 따라 톱5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5위는 490경기에 출전한 글렌 호들입니다.  메이저사이트 하지만 손흥민과 토트넘의 경기력은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눈에 띄는 장면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게 평점 6.3점을 부여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공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재미없는 기록도 더 많습니다. 리그 6경기 무승(1무 4패)으로 부진한 토트넘은 EPL 20개 팀 중 17위(11승 5무 21패 승점 38점)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번이 21번째 패배입니다. 이전 한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은 1993~1994시즌과 2003~2004시즌의 19패였습니다. 11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20패(0-2)를 기록하며 최다 연패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여기서도 다시 패하며 연패 행진을 '21'로 연장했습니다.  토토사이트

EPL 5위(19승 9무 9패, 승점 66점)를 기록한 애스턴 빌라는 날카로웠습니다. 후반 15분에는 올리 왓킨스가 존 맥긴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했고, 에즈리 콘사가 오른발 킥으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후반 28분에는 부바카르 카마라가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경쟁은 계속되었습니다.